[보령] 보령소방서는 `프리카페 대천점`을 2020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지판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를 받게 된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프리카페 대천점`이 소방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소방관계 법령위반 사실이 없으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관계인이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노력을 다 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병언 예방교육팀장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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