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상당구 거주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씨의 직장 동료다.A씨는 지난 5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발열, 오한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이 회사 관련 확진자는 16명(직원 13명 기타 3명)으로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직원 B씨는 지난달 23-24일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 우크라이나에서 청주로 입국한 20대도 14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12명으로 늘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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