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연주 사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연주 사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기록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계획은 10주년을 기념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기념식 대신 기념 영상을 준비했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베네수엘라 `엘시스테마`의 철학을 기반으로 시작돼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공동체적 인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 지역 아동·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악기 교육을 중심으로 음악캠프, 찾아가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보였다.

이번 10주년 기념 영상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10년의 기록, 단원 출신의 예비음대생 2명의 집중인터뷰, 2020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활동 뒷이야기와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 등 총 3회에 걸쳐 14일부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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