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숲, 위로를 건네다` 프로그램.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지난 3월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숲, 위로를 건네다` 프로그램.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제3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치유지도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 산림복지진흥원은 숲+카운슬링(국립산림치유원, 최우수상) 대.다.나.다(국립횡성숲체원, 우수상), 숲, 위로를 건네다(국립산림치유원, 장려상), 편백숲 나비 날다(국립장성숲체원, 장려상) 등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림치유원 송하은 주임(산림치유지도사)은 피톤치드, 자연물 등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중년층의 코로나19 우울 완화를 위한 산림휴식형 마음방역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기획했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숲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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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숲+카운슬링` 산림치유프로그램(최우수상)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사용된 나뭇잎 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올해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숲+카운슬링` 산림치유프로그램(최우수상)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사용된 나뭇잎 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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