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대전·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공공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택트 시대, 변화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최지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의 `트렌드코리아 2021` 강연을 통해 코로나가 몰고 온 10가지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고, 브이노믹스 시대의 전략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김규환 인천대 교수가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해하고,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혜정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발전방향 논의 및 도서관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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