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는 총 296건이다. 기술 분야별로는 의약이 124건(42.0%)으로 가장 많고 바이오(27.0%), 화학소재(21.6%), 농약(6.4%), 화장품(3.0%) 등의 순이다.
이 중에는 항악성종양제 `수텐캡슐`의 주성분인 수니티닙말산염,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정`의 주성분인 티카그렐러, 소화성궤양 치료제 `덱실란트디알캡슐`의 주성분인 덱스란소프라졸 등 잘 알려진 의약 물질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발간된 물질특허 정보집을 포함해 공개된 물질특허 정보는 특허청 홈페이지(kipo.go.kr)나 키프리스 홈페이지(kipr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영란 특허청 유기화학심사과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물질특허 정보가 민간 부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특허분쟁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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