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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국민체육센터(수영장) 폐관 시민 서비스 외면 빈축

2020-12-13 기사
편집 2020-12-13 11:59:35
 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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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공주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주] 공주대학교가 재정난을 이유로 국민체육센터를 폐관키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공주시민 80%가 이용해온 국민체육센터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지난 10월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폐관신청 하였다가 불승인 되어 공주시에다 떠맡겨 시민들의 불만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공주 국민체육센터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흑자시설이자 매우 모범적인 센터로 알고 있는데 재정난을 이유로 폐관한다는 것은 지역주민에 대한 국가기관인 국립대학교의 행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건립된 공공체육시설로 지원취지에 맞게 지역주민, 학생들을 위해 시설을 적극적으로 관리운영 하도록 당부하면서 10월 29일 폐관신청을 불승인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폐관검토는 기본적으로 건물이 5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이어야 하며 공주국민체육센터는 17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설이고 중간에 폐관은 전례가 없으며 만약 폐관하게 되더라도 신축시 지원한 기금 30억 원은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적자를 이유로 공주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은 제외하고 헬스장만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당초 기금지원 취지에 맞게 수영장도 반드시 함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공주시에서 백제체육관 옆 부지에 공주국민체육센터 유치를 추진하던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공주대 부지에 건립하는 조건을 내걸어 공주시에서 포기함에 따라 공주대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공주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수입 및 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시로부터 시민건강 수영 교실 명목으로 매년 2850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 해왔으며 내년 공주대 국민체육센터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공주시가 지속적으로 설득했지만 공주대는 투자심사 자료를 늦게보내 2021년 본 예산에 편성 못해 내년 1회 추경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주시가 공주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지난 10월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 6억을 확보한 상태라며 14억을 대응투자하여 총 20억 규모로 향후 코로나 종료 후 정상 운영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셧 다운중인 센터의 노후된 시설을 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칭상 국민체육센터지만 공주대 직영시설로써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전적으로 공주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공주시는 도의적인 책임이 없으며 적자발생에 따른 예산지원 요구는 법적근거가 없어 지원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공주대학교는 행정재산인 센터를 공주시에 이관할 경우 부지 및 주차장에 대해서는 절대불가하고 건물에 대해서만 양여하겠다는 입장이며, 양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체부와 협의를 하여야 하며 교육부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재부 승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사항이며 만약 불승인시 센터는 공주대학교가 운영해야만 한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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