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청주와 충주의 평준화 일반고의 신입생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후기고(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624명을 모집한 청주 평준화 일반고는 4963명이 지원해 1.107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1.058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올해 처음 평준화가 시행된 충주지역의 일반고는 모집정원 1056명에 1099명이 지원해 1.104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26곳 가운데 학산고(경쟁률 0.85대 1) 1곳만 미달됐다.

청주 비평준화 지역의 청원고와 오송고, 한국교원대부설고는 모두 모집정원과 지원자 수가 같았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일반고는 오는 22일, 평준화 일반고는 다음 달 11일이다. 김진로·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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