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및 CSR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CSR 경영대상(기업의 사회책임)` 사회공헌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등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 1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일자리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등 분야별 우수한 사회공헌기업과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우수 기업 등을 선정했다.

국립생태원은 개원이후부터 소재지역인 서천군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원 관람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 입장권 제휴할인 △매표소 입구 주말장터 △로컬푸드직매장 제휴할인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민, 취약계층, 전통시장 방역물품 지원 △임직원 마스크 기부 캠페인 △임직원 서천사랑상품권 정기 공동구매 △로컬푸드 공동구매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생산자를 지원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지난 3월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상생협력 부문 수상,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대한민국 경영대상`(사회공헌경영대상) 환경노동위원장상 수상 등 올해 총 5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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