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포상제 지난 봉사  활동모습=논사시청소년행복재단 제공
청소년포상제 지난 봉사 활동모습=논사시청소년행복재단 제공
[논산]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황명선)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포상제 운영을 통해 국제형 금장 1명, 자기도전 동장 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연령에 따라 자기도전포상제(만9세~13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합숙활동(국제만 해당)에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동장, 은장, 금장이 수여된다.

이번 국제형 금장을 포상한 박세연(원광보건전문대학 간호학과1) 학생은 "꾸준한 노력과 도전은 어떤 것이든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많은 청소년이 포상제를 통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기도전 동장을 포상한 6명의 청소년도 4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성취하여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권경주 대표이사는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청소년포상제 활동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하며, 자신 앞에 놓인 여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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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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