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12월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등·하원 안심알림이` 전자 출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등·하원 안심알림이 출결시스템은 아동이 등·하원할 때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문자가 자동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시는 아동의 등·하원 안전 보장 및 학부모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1월 시스템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별 지원을 통해 센터별 업자 선정 및 계약 후 전자출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등·하원 안심알림이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