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차량 전달

괴산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군청본관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군청본관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군청본관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10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다.

지난해 괴산군의 모금액은 현금과 현물을 모두 합해 2억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 사회복시시설 지원 등 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다.

이날 많은 괴산 지역 기업 및 단체, 개인이 후원에 동참하면서 우리 이웃들은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오늘 괴산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괴산 구석구석에 희망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진행될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온도탑제막식이 끝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차량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년 기획 차량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지원된 것으로, 학교밖 청소년 학습지원(스마트교실) 및 현장출동 이동고민 상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원 차량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