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충남 최남단 오지마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종합발전계획 일환으로 2020년까지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충남 최남단 오지마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종합발전계획 일환으로 2020년까지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오는 2023년까지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충남 최남단 오지마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통-방우리 연결도로 개설에 따라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부리면 방우리 마을의 교통·문화·복지분야 등 주민서비스 연결·강화를 위한 방우리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한다.

방우리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수통-방우리간 연결도로개설을 실시 설계를 거쳐 공사입찰이 완료, 주민 숙원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방우리의 생태계를 복원해 찾아오는 자연생태문화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생태관광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자연환경 생태탐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우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통해 생태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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