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모습=건양대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모습=건양대 제공
[논산]건양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의료인공지능학과, 건양대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사업단, 네이버클라우드 (주)(대표 박원기)는 지난 8일 상호발전과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네이버클라우드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등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으로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을 융합하여 산업 특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건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건양대 4차산업혁명선도대학 사업단은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지식과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도전인`을 인재상으로 삼아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해 지난 6월부터 교육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해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주)는 건양대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가입하는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기초교육, 실습교육, 전문가 교육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원, 플랫폼 관련 크레딧 부여, 창업기술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협력할 계획이다.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장 김용석 교수는 "네이버클라우드(주)와 같은 국내 플랫폼 선도기업으로부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건양대 의료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과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이브클라우드 윤희영 영업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선도대학으로서 건양대가 클라우드 컴퓨터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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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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