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는 구본선 의장=논산시의회 제공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는 구본선 의장=논산시의회 제공
[논산]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전의원들이 전국 최초 전력 지원 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 수익성 등의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구본선 의장은 "논산의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역 경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방 중심으로써 의의가 있다"며 "논산시의회는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말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비무기체계 산업인 식료품과 의료, 전기장비, 통신분야 등의 군수물자 생산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한 국방산학융합원 등 연구시설을 유치해 전력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23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85만4579m²(26만평) 에 조성될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6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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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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