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고등학교 3학년 김민 군이 공군사관학교에 최종합격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정호기자
건양고등학교 3학년 김민 군이 공군사관학교에 최종합격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정호기자
[논산]건양고등학교(교장 김관중)는 공군사관학교(제73기)에 김민(18·3년) 군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공군사관학교의 모집정원은 235명으로 남자는 211명 내외이며 인문계열 95명, 자연 계열 116명 내외다. 2020학년도 공사 경쟁률은 남자 40.6대 1이다.

김 군은 "존경하는 아버지와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은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며 "지금까지 나를 키워준 가족들과 지역사회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성실하게 교육훈련을 받으며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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