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9일부터 시 산하 공공도서관 이용시간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및 충북도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이날부터 평일·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시간을 단축한다. 또 열람실 내 좌석수도 기존 50%에서 30%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좌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또는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1인 1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체크, 손 소독제,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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