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천안시는 8일 `천안형 주거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주거복지서비스의 통합연계 업무수행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전개소에 따른 LH의 공간지원 △세밀하고 포용적인 주거복지 실현(임시거소 단기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LH마이홈과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1년 1월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가 천안쌍용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에 입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주거사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과 단지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LH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LH와 천안시의 선도적인 협업으로 천안시 주거복지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돌봄, 의료,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주거·사회서비스 통합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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