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공주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시설 본격 운영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진=충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진=충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달부터 부여군 우리동네아이꿈터와 공주시 신관·신월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우리동네아이꿈터는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한 공간에 운영하면서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돌보는 문화를 형성해 지역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신관·신월 다함께돌봄센터는 공주시의 2·3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시지역 돌봄 특성을 고려해 상시돌봄 외 일시돌봄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부여군과 공주시의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를 비롯 보령의 공립어린이집 등을 수탁받아 운영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역량강화 및 컨설팅 등의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돌봄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역할뿐만 아니라, 충남에 적용 가능한 농촌형, 도농복합형, 도시형 등의 돌봄수요에 따른 운영내용 등을 차별화해 이용자중심의 돌봄서비스를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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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우리동네 아이꿈터. 사진=충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부여군 우리동네 아이꿈터. 사진=충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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