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회수리교육은 지난 2월 26일부터 불정면 능현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8일 칠성면 갈론리 마을까지 총 98회, 153개 마을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군은 일년동안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총 1667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산골 오지마을의 농기계 수리를 도왔다.

아울러 농기계수리에서 그치지 않고 연간 상시적으로 귀농자 및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전요령과 간단한 정비기술을 가르쳐주는 현장교육을 병행해 귀농 정착도 지원해 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순회수리는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며 "기계화 영농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농기계 순회수리와 관련해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과 상담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