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협증평군지부가 AI방역 등 가축질병 방역 근무자들에게 위문품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농협증평군지부 제공
8일 농협증평군지부가 AI방역 등 가축질병 방역 근무자들에게 위문품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농협증평군지부 제공
[증평]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는 8일 증평군 연탄리 소재 가축방역 거점소독소를 방문, 조류인플루엔자(AI)방역 등 가축질병 방역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을 시작으로 경북 상주, 전남 영암, 경기 여주까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증평군 및 농·축협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보강천을 중심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거점소독소에서는 가금농가로 이동하는 차량에 대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소독과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두종 지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인데다가 AI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24시간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근무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단 한 건의 가축질병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증평이 유지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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