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제공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너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다`의 감성시인 이상명(사진) 작가가 새로운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로 근무 중인 이상명 작가는 7일 `나는 도시농부다`를 출간했다.

이상명 작가는 귀농컨설턴트로서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10년 간의 귀농귀촌 현장 경험을 살려 저서 활동에도 매진한 결과, 2017년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가이드북 `당신의 봄날`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 농업 전문서적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도시농업 가이드북 `나는 도시농부다`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도시의 필수 조건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책에는 텃밭, 원예치료, 도시농업, 치유농업, 약용작물, 양봉, 귀농·귀촌 핵심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을 채워줄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예비 도시농부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농업의 핵심가치와 운영 사례 등도 소개했다.

또한 미래농업의 아름다운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될 도시농업의 핵심가치와 다양한 운영 사례 등 예비 도시농부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상명 작가가 출간한 농업 전문서적은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도서관 등에 구비돼 귀농·귀촌을 꿈꾸는 수많은 독자들의 애독서로 사랑받고 있다.

이 작가는 앞으로 인문학과 귀농·귀촌을 접목해 농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명 작가는 "직접 쓴 책들이 책장에 꽂혀있는 걸 보면 훌륭하게 자란 자녀를 보는 것 같은 뿌뜻함이 느껴진다"며 "모쪼록 정성을 다해 적은 글들일 농업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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