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천안시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영석 ABC타이어 대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진 원장의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2012년 충남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9년 만에 탄생한 100호 회원이다. 현재 천안 지역에서는 24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평소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지난 1일 시작된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시작된 데 이어 이 원장이 아너 100호 회원으로 가입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1억 원 이상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 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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