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보급종 벼는 오는 17일까지 감자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고 옥수수는 오는 1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삼광(3060)kg, 추정(1040)kg, 운광(240)kg, 진수미(640)kg로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오대는 품위 및 발아율 검사 결과 전량 불합격 처리로 공급이 불가해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대체품종 또는 자가채종 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공급 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12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감자 보급종의 경우 공급품종은 수미, 하령, 서홍이며, 추기 공급가격은 한 상자(20kg)당 3만 1680원, 춘기는 3만 2960원이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만 6000원/1kg, 종실사료용 2만 1000원/2kg, 팝콘용 3만 5000원/1kg이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 종자의 경우 국립종자원에서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종자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는 일반종자보다 초기 생육이 양호한 만큼 조기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신청을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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