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박영선(사진·우측), 정상혁(사진·가운뎨) 보은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은군제공
보은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박영선(사진·우측), 정상혁(사진·가운뎨) 보은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은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서 개최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군 최초수상으로 이는 그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수행해 온 결과다.

특히 군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중 하나인 전통시장주차장 및 쉼터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왔다.

지난 2019년에 확보한 공모사업비 28억으로 올해 초 보은전통시장과 종합시장 사이에 있는 중앙패션타운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군과 상인간 마찰이 있었지만 상인들의 고충사항을 처리해 주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원만히 문제를 해결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피해가 큰 전통시장을 위해 주기적인 일제 방역소독과 코로나 19 확산방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 특화사업과 전통시장 결초보은 상품권행사 등 시장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정상혁 군수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통시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웃고 즐기는 삶의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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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사진·좌측) 장관이 정상혁(사진·우측)군수에게 국무총리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박영선(사진·좌측) 장관이 정상혁(사진·우측)군수에게 국무총리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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