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인명구조사 자격취득 대비 훈련 모습.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인명구조사 자격취득 대비 훈련 모습.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보은]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인명구조사 자격취득대비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소방서는 10일부터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제2회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시험에 대비해 추운 날씨에도 훈련하고 있다.

특히 인명구조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능력에 대해 필기, 실기평가를 통해 주어지는 자격이다.

평가과목은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본역량 2개 분야(기초체력측정 기초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장비 유형별 인명구조)이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119 구조대원 3명과 여성화재진압대원 1명을 포함한 총 4명이 응시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성기 구조대장은 “구조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전문적인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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