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김희중·이하 농어촌공사)가 논산시 역점사업인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농어촌공사가 논산시와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논산시의 명실상부한 ICT기반 스마트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스마트 영농사업은 논산시의 지역 농업인의 고령화 등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및 딸기 등 지역특화산업 첨단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해 협약이 체결됐고 2021년부터 논산시 일원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비는 총127억 5000만원으로 논산시는 63억7500만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부담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논산시 일원 3.5ha 면적에 스코트 딸기육묘 증식포 및 원예실증포단지, 농업인·귀농인·청년농업인 실습교육장, 스마트 농업관, 농업과학분석센터 등이 설치된다.

김희중 지사장은 “ 2025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논산시가 농업분야 전문기술교육 거점이 되어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무엇보다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시설원예 최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해 우리 지역 특산물인 딸기 등 원예작물의 생산성 및 경쟁력이 제고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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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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