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시 어진동 499-25 언양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는 오후 1시 33분쯤 접수됐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의 동일 신고가 65회 가량 이어졌다.
화재는 소방장비 13대와 32명의 인력이 투입돼 오후 1시 5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독주택 외벽과 단열재 70㎡ 가 소실되는 등 380만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용접 부주의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이 수능인 점을 감안해 소방차는 사이렌을 켜지 않고 출동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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