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11곳, 개수대 60개, 체온계 110개 설치 및 지원
이번 지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화장실은 학생들의 접근성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대상학교 11개교에 2개월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학생들의 손 씻기 일상화를 위한 개수대는 사업대상학교 30개교에 2개씩 총 60개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집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비접촉식 체온계 110개를 현지 보건국에 지원했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지 지역정부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OICA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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