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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국비 6조7000억 확보…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현안 추진 청신호

2020-12-03기사 편집 2020-12-03 15:10:20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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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700여 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조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충북은 내년에 이 사업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또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건설 등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 6조7073억원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 6조6335억원보다 738억원(1.1%)이 증가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도가 증액을 요구한 32건 중 23건이 반영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5억원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 건립 3억2000만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9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260억8800만원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건설 5억원 △옥천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3억5000만원 등이다.

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빅데이터기반 맞춤형 화장품플랫폼 구축 20억원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10억원 △보은군 자연장지 조성 9억5000만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5억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보다 순증 규모가 적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감소했다"며 "반면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백신 구입 등 긴급예산이 편성됐다. 이런 가운데 도가 증액을 요구한 주요 현안사업 23건이 반영된 것은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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