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18년 유효기간연장을 거쳤으며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 선정됐다.

재인증은 3년간 유효해 2023년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유지하여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가족사랑의 날 운영, 공직자 및 가족 건강검진지원, 가족휴양소 운영, 동호회 활동지원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순 군 여성보육담당 팀장은 “이번 가족친화 재인증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옥천 군 전체사업장에 가족친화 직장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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