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지역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2명에 이어 오후 3명이 더 나와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0대 남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어지러움과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

또 60대와 50대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한편 동거가족 6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5일 이후 8일만에 이 지역서 86명이 확진됐고, 누적 환자는 91명이 됐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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