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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지속가능 발전 도모 머리 맞대...국회 정책토론회

2020-12-03기사 편집 2020-12-03 11:22:12      정명영 기자 myjeng@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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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서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충남도와 정부,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정당인·해양수산부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보호구역의 현명한 활용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4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주아 박사의 '해양보호구역의 새로운 미래 국가해양정원' 정책발제에 이어, 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을 좌장으로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조원갑 충남 해양수산국장 △신승식 전남대 교수 △이주석 한국해양대 교수 △고정락 롯데아쿠아리움 관장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이창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사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가세로 군수는 축사에서 "가로림만은 국내 최대·최초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이자 환경가치평가 전국 1위,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그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해양자원 유산"이라며 "이미 해외에서는 갯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개발과 현명한 활용을 통해 에코투어리즘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림만의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공영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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