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한준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8명의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해 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상시 암행감찰(비노출)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감찰 내용은 △근무기강해이 △직무태만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출장·초과 및 당직근무 실태 ·코로나19 관련 복무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기간 중 철저한 감찰을 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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