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카페 2007년부터 수익금 전액 소외이웃에 기부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새로남카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남교회 제공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새로남카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로남교회 제공
새로남교회는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의 수익금 기부액이 올해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남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새로남카페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사회기부 2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예배를 오는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기부 20억 원 돌파 감사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새로남카페에서 음료 할인과 기념 기프트 카드를 판매한다.

오정호 목사는 "새로남카페가 20억을 기부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말없이 묵묵히 섬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찾아와 주신 고객분들의 정성이 모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수입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대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욱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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