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문화 공연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문화 공연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문화 공연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문화에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기존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영상물을 편집해 저장매체에 넣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된 공연 영상은 대기실 또는 방문객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상시적으로 게시됐으며,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고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군에서 제공되는 공연 영상은 △김영임,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괴산예술제 △힐링문화공연 △임꺽정 뮤지컬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제작되는 영상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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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문화 공연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문화 공연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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