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언택트 플로깅 활동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우너센터 제공
온가족 언택트 플로깅 활동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우너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가족 건강성 증진 및 가족 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 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논산시 거주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화합 및 원활한 상호작용을 돕고자 요리, 명상, 호신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지난 10월 셋째 주부터 12월 초까지 총 8회기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비대면 쌍방향과 동영상강의를 병행해 실시하고 빠짐 없이 참여한 가족에겐 가족사진촬영권이 부여했다.

바르게 걷기교육을 통한 플로깅 활동으로 운동효과와 가정 주변을 청소하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제공했고 집에서 즐기는 홈 카페와 온 가족이 즐기는 저녁 한 끼를 진행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직접 요리를 함으로써 가족 내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가족명상을 통해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 하도록 했고 코로나 19상황 속 가족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수기를 받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잊으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 했다.

이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각 가정에서 진행된 `ON가족 언택트 행복선물세트`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으로 길어진 집콕 생활의 기간으로 가족 내 생긴 불만과 갈등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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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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