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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간공사 지역업체 수주율 2023년까지 35%로 끌어 올린다.

2020-12-02기사 편집 2020-12-02 16:34:04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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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협의-인허가-공사착공 등 참여해 매년 5%씩 높일 계획

첨부사진1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내년부터 매년 5%씩 오는 2023년까지 35%까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도는 2일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건축·산업단지 인허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도-시군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달 충남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48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수주율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48개 정책안에 대한 도-시군 협력 체계구축과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정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도-시군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역수주율이 낮은 공동주택건설과 산업설비(플랜트) 분야에 대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도-시군이 함께 '사업계획협의-인허가-공사착공'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향후 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수주율을 현행 19%에서 2021년 25%, 2022년 30%, 2023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2월 시군 소규모 공사의 적정 공사비 반영을 위해 '충남도 소규모공사 적정공사비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각 시도-건설협회와 공조,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총 4개 사업(4조 4356억 원)에 지역업체 40%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이남재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건설사의 수주율뿐만 아니라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을 위해서도 도내 생산 건설자재를 전수 조사하는 등 지역건설업체 수주율과 건설자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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