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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검찰 총장 직무배제는 무리수"

2020-12-02기사 편집 2020-12-02 16:13:47      박영문 기자 etouch8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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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국민의힘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법무부 징계위원회 회부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영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2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어내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직무배제라는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법무부 징계위원회 회부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취임 이래 검찰 총장을 비롯한 검사들에게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고 검찰 길들이기에만 몰두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를 결정하고 법원이 직무배제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결정까지 내렸지만 징계위원회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또 "검찰개혁 그리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것은 국민의 책임"이라며 "그러나 그 책임은 일차적으로 검찰 스스로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검찰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행동이 국민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한 것이라면 지금 바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장판사 출신인 장 위원장 이외에도 국민의 힘 대전시당 서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홍규 변호사, 유성구 을 당협위원장인 김소연 변호사가 함께 법치주의 사수를 외쳤다.

양 위원장은 "법원에서 직무배제 효력 정지를 받아들였고, 검찰 내부 감찰위에서도 직무배제 징계 절차가 위법하다 판단을 내렸다"며 "그런데도 추미애 열차는 멈추지 않고 폭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 인권 최후의 보루인 국민들이 나서 법치주의 파괴 행각을 반드시 멈추게 만들어야 한다"며 "또 추 장관 뒤에 있는 문재인 정권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은 검사들이 묵묵히 할 일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국민을 믿고 수사해 달라"고 덧붙였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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