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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격상 이뤄지나

2020-12-02기사 편집 2020-12-02 12:25:02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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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엄중한 상황..모니터링 후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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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흐름과 관련,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격상시기는 빠르면 이번 주말 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조정관은 "수도권의 유행 양상은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300명대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급격한 증가 양상이 나타나지 않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뚜렷한 반전세를 보이는 상황도 아니기에 위험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고"고 말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주기는 평균 2주 간격으로 주말 쯤 중대본회의를 통해 발표해 왔다. 하지만. 일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오르내린데다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방역기준을 '핀셋방역'을 세운 정부 방침도 달라질 수 있다.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감염경로가 전국적으로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한 때문이다.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1명,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9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356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충청권은 34명, 호남권은 37명, 경북권은 8명, 경남권은 44명, 강원은 12명, 제주는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1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 최근 1주일간 국내발생 환자는 3303명이며 1일 평균 471.9명을 기록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1일 평균 환자 수가 313.7명으로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 충청권이 43.1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권 37.1명, 경북권 8.6명, 경남권 54.1명, 강원 13.9명, 제주 1.3명의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60세 이상 환자 수는 717명이며 위중증환자 또한 100명대로 증가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향 조정한지 2주차가 되는 시점에서 향후 2-3일간 코로나 19 확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예상과는 달리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가능성 모두를 열어 놓은 상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역별로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하는 지자체가 잇따르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고민 또한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어떤 조치를 내 놓을 지 주목된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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