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내 처음으로 도입한 읍면장 주민추천제를 통해 정안면장과 이인면장, 의당면장을 선출한 시는 신풍면장 선출을 위한 주민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에 참여한 주민추천위원 40명은 지역대표 10명과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46명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신풍면장에 공모한 후보자 3명은 앞으로 신풍면을 운영할 계획에 대해 현장 발표에 이어 지역화합과 발전에 관한 주민추천위원들과의 심층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후보자들의 리더십 △사회성 △추진력 △의사전달력 △고객지향성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고득점자 2명(한만성, 오원록 - 기호순)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한편 시는 2명의 후보자 중 2021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신풍면장으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며 신임 면장에게는 근무기간 최소 1년 6개월에서 2년 보장과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 원 추가 보장,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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