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보건소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가 충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정신보건팀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이 자살응급위기개입 등 업무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자살예방상담, 조기개입 및 중재 등에 나섰다. 아울러 소방, 경찰, 복지관 등 타 기관과 긴밀한 업무연계와 맞춤형 관리를 통해 자살시도 및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명사랑행복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번개탄 보관함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두각을 보여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및 개인상 수상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애써주신 6개 민간단체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 9월 자살예방사업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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