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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중고 신설 중투 심사 촉각

2020-12-02기사 편집 2020-12-02 11:17:53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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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고, 아산온샘중, 아산장지울초 신설 추진
이달 16~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앞둬

[아산]이달 중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아산지역 3개 초중고 신설 안건이 포함돼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2020년 정기 3차 심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 사이 열릴 예정이다. 아산의 학교 신설 관련 가칭 탕정고, 아산온샘중, 아산장지울초가 이번 중투심사 대상에 올랐다. 특히 고등학교 신설은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아산지역 고교평준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급한 사안이어서 중투 심사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3단계 용지에 계획중인 탕정고는 중투 심사 통과 시 내년에 설계를 거쳐 빠르면 2021년 후반기, 늦어도 2022년 초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총 사업비 365억 원인 탕정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3학급 규모로 2023년 3월 개교 목표다. 도교육청은 탕정고 신설을 위해 이미 교육환경평가, 공유재산 심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절차를 마쳤다. 내년 도교육청 본예산에도 탕정고 설계비 13억 원을 편성했다.

아산은 지난 9월 기준 10개 고등학교 중 온양고, 온양여고, 설화고, 배방고, 아산고의 평균 학급당 학생수가 30명을 넘고 있다. 배방고는 32명에 달한다. 7개 고교의 1학년 학급당 학생수는 전국 평균보다 6.84명 많아 과밀, 거대학급 해소를 위해 당장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탕정고와 함께 중투 심사를 받게 될 가칭 아산장지울초와 아산온샘중은 각각 탕정일반산업단지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학교용지에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55학급 규모의 장지울초는 574억 원을 투입해 2023년 9월 준공 목표이다. 온샘중은 33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 계획이다. 온샘중 신설의 총 사업비는 419억 원이다.

탕정고와 온샘중, 장지울초의 중투 심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통과 여부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투 심사의 통과 비율이 35~40% 정도 된다"며 "학교 신설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준비해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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