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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전파 예측 기술 개발

2020-12-01기사 편집 2020-12-01 16:18:03      장진웅 기자 woong853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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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선박 대피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아이캡틴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인공지능 전문기업들과 함께 유니티(가상현실 등 제작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공간과 개별 이용자의 이동 경로를 모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 간 거리에 따라 전체 이용자와 해당 시설의 위험도를 계산했다.

실제 지난 구로 콜센터 감염 사례를 적용해 본 결과,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논문과 비슷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용자 밀집 정도가 같았을 때 겹치는 동선이 많은 시설일수록 감염 위험이 높다는 사실도 증명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해당 시설의 인구 밀도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고려한 위험도를 예측하고 최적의 방역 정책을 찾아낼 수 있다. 또 이동 동선에 따른 위험도를 예측해 최적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유용균 실장은 "이번 연구는 역학자나 의료인이 참여한 연구가 아니다"라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성을 검토하고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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