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실무자 교육을 갖고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할 `건강도시 예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모두가 건강·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의 예산`의 비전 아래 3대 전략, 9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군은 5년간 총 3천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실무자 교육을 갖고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할 `건강도시 예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모두가 건강·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의 예산`의 비전 아래 3대 전략, 9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군은 5년간 총 3천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예산군이 건강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달 30일 실무자 교육을 갖고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할 `건강도시 예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건강도시 예산 5개년 중장기 계획`은 △활동적 생활도시 △청정힐링 건강도시 △섬김포용 건강도시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물리, 사회, 경제적으로 건강이 우선인 군민 행복 솔루션 16개 영역, 8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5년간 총 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진사항에는 2019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인증과 10월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건강도시로 지정을 토대로 경제, 사회, 건강상의 불평등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도입해 다분야 간 협업을 통한 활동적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청정한 환경과 천혜의 자원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문화 여가 시설 확충 및 도시 안에서 행복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섬김과 포용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여건 마련 및 21세기 일 중심에서 여가중심으로의 일상생활 반영을 위해 예당호 중심 관광도시와 걷기문화 정착 투 트랙 전략,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등 자연과 역사 기반 웰빙라이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금오산, 봉대미산 등 근접 생활 속 여가 활동을 위한 환경구축 등 쉼이 있는 도시 건설, 기업하기 좋은 예산과 전통시장 환경조성으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생활 중심 예산 그린웨이 조성 등 활동적 생활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선제적 질병 예방, 무한천, 효교천 등 생활환경 생태복원, 미세먼지 저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활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청정 예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제적 질병예방 환경구축 및 청정형 생활환경 생태 복원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군은 충남 최저 출생율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업 거버넌스 및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고 다문화가족 및 아동·청소년에 대한 건강관리 및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과 문화, 여가 및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센터, 여가시설 생활여건 개조 사업 등 도시 환경 구축이 오는 2022년까지 대부분 완공됨에 따라 정주여건 안에서 사회참여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업무 간 협업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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