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이 지난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자 앞장섰다. 사진=신관동 제공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이 지난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자 앞장섰다. 사진=신관동 제공
[공주]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이 지난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 부녀회장 이영희) 회원들과 쌍신동·월미동 주민들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일주일간 쌍신동·월미동에서 수집한 빈병과 플라스틱, 폐건전지, 우유팩 등의 재활용쓰레기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빈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3톤을 분리하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신관동 자체 환경정화운동인 `클린신관운동`과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김용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폐자원을 수거하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등 각종 환경정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쾌적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공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장설 것이니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관동은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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