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이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지역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국립생태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 기관 고유 업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입장권 제휴할인 △서천사랑상품권 임직원 정기구매 △지역생산품 구매목표액 설정 △임직원 로컬푸드 공동구매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SK가스와 함께 지역사회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활동, 시민과학자 양성 등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여 울산 지역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