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지난 달 중순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모두 방문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사회진출(취업)을 준비하는 고 3학생·교직원을 격려하고, 수능 대비 안전을 점검했다.

오는 3일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당진 지역 수험생은 전체 8개교(일반고 6, 특성화고 1, 산업수요맞춤형특목고 1) 고3 학생수 1172명 기준 약 60%에 해당하는 701명이다. 이 중 일반고(6개교, 고 3학생수 914명) 수험생은 687명으로 약 75%가 응시한다. 그밖에 졸업생(재수생 등) 응시자 수는 82명이다.

학교별 응시현황은 △당진정보고 17명(고3 14명, 졸업생 3명) △당진고 229명(고3 196명, 졸업생 33명) △서야고 53명(고3 51명, 졸업생 2명) △송악고 53명(고3 51명, 졸업생 2명) △신평고 134명(고3 125명, 졸업생 9명) △합덕고 6명(고 3 6명) △호서고 291명(고3 258명, 졸업생 33명)이다.

시험장 학교는 당진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로 당진고등학교와 호서고등학교는 별도시험실을 갖춘 일반시험장이다.

수험생 예비소집 일시는 2일 10시이며, 장소는 재학 고교 및 시험지구교육청이다. 수험생은 3일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며, 모든 수험생은 08시 10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임을 강조하며,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해 시험 당일 수험생 응원 행사를 모두 금지해 줄 것"을 당진 지역사회 전체에 간곡히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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