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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폭증' 충주시,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0-11-30기사 편집 2020-11-30 14:32:03      진광호 기자 jkh04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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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충주지역이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다.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은 지난 30일 비대면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충주시에서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 부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최근 이동 동선이 넓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앞으로 2주간을 지역사회 N차 감염 고리를 끊을 중요한 시간으로 판단돼 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에서 발표한 1.5단계보다 더 상향된 2단계로 격상한다"고 강조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 △실내 전체·위험도 높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든 모임·행사 100인 이상 금지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스포츠 관중 입장 10% 제한 △학교 밀집도 1/3 원칙 △종교활동 좌석수 20% 이내 제한 및 모임·식사 금지 등의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박 부시장은 "2단계 격상 조치로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시민 여러분이 코로나 예방의 최일선에 서 있는 방역의 주체로서'일상의 잠시 멈춤'에 함께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면서 "코로나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 △행사·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 △수시로 손 씻기 및 열 체크 △2m 이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발열, 목 아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꼭 보건소 안내를 받아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과 "의료진에서도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가 선별진료소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와 식사 자리를 같이 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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