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초등학교(학교장 박종괄)가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통해 발명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EV3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가졌다. 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신암초등학교(학교장 박종괄)가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통해 발명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EV3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가졌다. 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신암초등학교(학교장 박종괄)가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통해 발명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EV3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가졌다.

EV3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은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허청 소속 교육기관인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체험 과정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2교시부터 6교시까지 EV3 로봇과 이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강사들은 생활 속의 발명품 사례를 소개하고 발명 탐구 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EV3의 사용법과 센서를 활용한 로봇 작동법 등을 체험하도록 하여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통해 발명에 대한 동기를 유발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EV3를 경험하면서 로봇과 친근감을 가지고 코딩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컴퓨터실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창문을 열어놓고 마스크를 꼼꼼하게 착용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은 여실히 드러났다. 무려 4시간에 걸친 긴 여정을 마치고 교실을 나서는 학생들은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거나 "로봇이 음악을 만들고, 움직이도록 내가 해냈다"며 자신의 성취를 뿌듯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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